[캘거리(캐나다)=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열리는 캐나다에 도착했다.
이 대통령은 G7 의장국인 캐나다의 초청에 따라 이날부터 18일까지 캐나다 캘거리에서 카나나스키스로 이동하며 G7 정상회의 일정을 소화한다.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캐나다 캘거리 공항에 도착해 공군 1호기 전용기에서 내려 도열해있던 캐나다 측 환영 인사들과 인사했다.
이어 인디언 복장을 갖춘 추트이나 부족 족장이 이 대통령 내외에게 인사했다.
캐나다 측에서는 세바스띠엥 까리에르 캐나다 외교부 의전장, 엘리너 올젠스키 재난관리 장관, 마이클 앨리스 엘버타주 부주수상, 라즈 달리왈 캘거리 시의원 등이 자리했다.
한국 측에서는 임웅순 주캐나다대사와 내외가 공항에 나와 이 대통령 부부를 맞이했다.
이 대통령은 먼저 G7 정상회의에 초청받은 주요국 정상들과 양자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캐나다가 초청하는 공식 일정에 참석한다.
다음날에는 캐나다 카나나스키스로 이동해 G7 정상회의 일정에 참여한 후 초청국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G7 및 초청국 정상들과 기념 촬영에 이어 확대세션에 참석한다. 이 대통령은 확대세션에서 에너지 공급망 다변화와 AI-에너지 연계에 대해 2차례 발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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