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네르바체, 손흥민 데려가려면 ‘470억’ 클럽 레코드 지불해야 한다...이적 어려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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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네르바체, 손흥민 데려가려면 ‘470억’ 클럽 레코드 지불해야 한다...이적 어려운 이유

인터풋볼 2025-06-17 00:5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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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키다
사진=스포츠키다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페네르바체 이적설이 불거진 손흥민. 이적료도 구체적으로 공개됐다.

손흥민은 다음 시즌이면 토트넘 홋스퍼와 계약이 만료된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이적설이 제기됐다. 알 힐랄이 손흥민 영입을 준비 중이라는 보도가 그 시작이었고 영국 언론들은 토트넘도 매력적인 제안을 받는다면 손흥민 매각도 망설이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번에는 페네르바체 이적설도 나왔다. 시작은 지난 15일 스페인 ‘피차헤스’의 보도였다. ‘피차헤스’는 "손흥민은 이제 토트넘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손흥민은 그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중요한 제안을 받았다. 페네르바체는 손흥민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매우 매력적인 계약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공식적인 것은 없지만 모든 정황은 손흥민과 페네르바체 간의 합의가 임박했음을 시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추가 보도도 나왔다. 튀르키예 소식에 능한 야지즈 사분코글루 기자는 15일 "무리뉴 감독이 손흥민을 만났다. 손흥민은 무리뉴 감독과 매우 긴밀한 관게를 맺고 있으며 페네르바체 이적에 열려 있다"라고 전했다.

사분코글루 기자는 하루 뒤인 16일 “손흥민은 무리뉴 감독과 다시 일하고 싶어하지만 이적료가 3,000만 유로(470억)다. 이적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이적료가 걸림돌이다. 페네르바체 클럽 레코드는 이번 시즌 영입된 유세프 엔 네세리다. 이적료는 1,950만 유로(300억). 손흥민의 예상 이적료의 절반 조금 넘는 수준이다. 이 정도 금액을 페네르바체가 감당하기는 어렵다. 더군다나 손흥민이 1년만 있으면 이적료가 0원이 되는데 페네르바체 입장에서는 굳이 큰 돈을 들여 영입할 이유가 없다.

단순 이적설에 불과하지만 역시나 시사하는 바는 손흥민의 거취가 불안정하다는 것이다. 계약이 1년 남으면서 여러 가지 추측이 오가고 있다.

손흥민의 거취는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떠난 뒤 후임 감독으로 취임했고 곧바로 여름 이적시장에서 선수들을 영입하려 한다. 1호 영입은 손흥민 포지션인 마티스 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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