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16일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숨진 하청업제 노동자 고(故) 김충현 씨 빈소를 조문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 후보자 측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이날 오후 8시 김 씨 빈소를 조문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김 후보자는 유가족에 "의원 개인 자격으로 왔고 아직 공직 후보자로서 확약할 수는 없지만 또다시 이런 일이 없도록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국민의 안전과 생명에 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공직에 취임하게 된다면 최소한 과거 정부에서 합의에 도달했지만 실행되지 않았던 사항에서부터 출발해 앞으로 더 나아가는 방향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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