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D’라는 위트 있는 멘트와 함께 공개된 부승관의 셀카가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욕실 타일 앞에서 담백하게 찍힌 이 사진은 오히려 차분한 무드를 자아내며 부승관 특유의 세련된 감각이 돋보인다.
그는 밝은 회색의 루즈핏 슈트 재킷을 착용해 전체적인 실루엣에 여유를 더했으며, 안에는 흰색 셔츠 대신 와이드한 브이넥 톱을 레이어드해 포멀과 캐주얼의 경계를 부드럽게 허물었다. 소매 버튼이 자연스럽게 드러난 커프 디테일은 스타일링에 정제된 포인트를 더한다.
또 하나 눈길을 끈 건 젖은 듯 연출된 헤어 스타일. 자연스럽게 흘러내린 앞머리와 글래시한 투명테 안경은 그레이 톤의 슈트와 은근한 조화를 이루며, 지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사진 속 부승관은 정면이 아닌 약간의 각도로 셀피를 찍으며, 손가락에는 굵은 링을 매치해 미니멀하지만 확실한 스타일링 감각을 드러냈다. 팬들은 댓글로 “꾸민 듯 안 꾸민 듯 찰떡이다”, “회색 슈트 이렇게 찰떡인 사람 또 있음?”이라며 열띤 반응을 보였다.
이처럼 부승관의 룩은 셋업 슈트 하나로도 충분히 스타일리시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한다. 오버핏 실루엣과 뉴트럴 컬러의 조합, 여기에 포인트 액세서리만으로 완성되는 그의 ‘꾸안꾸’ 무드는 여름 시즌 남성 데일리룩에 훌륭한 참고가 될 만하다. 이번 주, 부승관처럼 심플한 슈트로 시크하고 여유로운 데일리룩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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