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세 엄마 선수' 마리아, WTA 투어 최고령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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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세 엄마 선수' 마리아, WTA 투어 최고령 우승

모두서치 2025-06-16 17:57: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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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두 딸의 엄마로 알려진 '테니스 선수' 타티아나 마리아(86위·독일)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HSBC 챔피언십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마리아는 15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대회(총상금 141만5000달러)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어맨다 아니시모바(15위·미국)를 2-0(6-3 6-4)으로 눌렀다.

마리아가 투어 단식에서 우승한 건 지난 2023년 4월 이후 2년2개월 만이다.

최고령 우승 기록도 경신했다.

마리아는 이번 우승으로 2020년 당시 38세였던 세리나 윌리엄스(은퇴·미국) 이후 5년 만에 WTA 투어 단식 최고령 우승자로 기록됐다.

지난 2013년 코치였던 샤를 에두아르와 결혼한 마리아는 그해 첫딸을 출산하고, 2021년에 둘째 딸을 낳았다.

마리아는 경기 후 영국 매체 '가디언'을 통해 "내게는 정말 큰 의미가 있다. 예전에는 사람들이 '때가 됐다. 넌 너무 늙었다'고 했지만, 나는 내 나이에도 큰 트로피를 딸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좋은 예가 됐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한편 네덜란드 스헤르토헨보스에서 열린 WTA 투어 리베마오픈(총상금 24만유로) 단식 결승에서는 엘리서 메르턴스(20위·벨기에)가 엘레나 가브리엘라 루세(65위·루마니아)를 2-0(6-3 7-6<7-4>)으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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