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특검' 조은석, 검사 9명 파견 요청…특수본 차·부장 포함(종합)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내란특검' 조은석, 검사 9명 파견 요청…특수본 차·부장 포함(종합)

모두서치 2025-06-16 17:23:03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조은석 내란 특검이 16일 고검검사급 검사 9명에 대한 파견을 요청했다. 요청 명단엔 검찰 12·3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 차·부장급 검사도 일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조 특검은 이날 특검법 제6조 제5항에 따라 우선적으로 '수사능력'과 '업무에 임하는 자세'를 고려해 선정한 고검검사급 검사 9명에 대한 파견을 대검찰청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대검에 장준호 춘천지검 차장, 김수홍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장, 김정국 수원지검 형사4부장, 국원 부산지검 반부패수사부장, 박향철 서울서부지검 식품의약조사부장, 박지훈 서울북부지검 형사5부장 등을 파견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요청 명단에는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를 이끈 김종우 남부지검 2차장과 함께 호흡을 맞춘 최순호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 최재순 대검 범죄정보2담당관 등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법상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수 있다. 조 특검은 우선 수사를 이끌 차장·부장급 검사 파견을 먼저 요청하고, 이후에 나머지 검사들을 충원하려는 것 아니냔 분석이 나온다.

대검은 이들 명단을 최종 결정해 법무부로 전달하고, 법무부는 조만간 인사명령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조 특검은 특검법 제14조 제5항에 따라 군시기밀 등 수사보안과 비용 등을 고려해 서울고검에 직무수행에 필요한 사무실 등의 제공을 요청했다.

조 특검은 군사기밀 보안 문제를 이유로 서울 서대문경찰서 옛 청사와 정부과천청사, 서울고검 등 보안 수준이 높은 정부 시설을 사무실로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해왔다. 다만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이날 서대문경찰서 옛 건물이 매우 노후하다며 "특검 사무실로 사용하기는 매우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조 특검은 대한변호사협회에 오는 17일까지 특검보를 추천해달라고 요청하는 등 특검팀 인선과 사무실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 ,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