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BA 데뷔전서 '20대' 강세…옌니·장가연 등 2차 예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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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BA 데뷔전서 '20대' 강세…옌니·장가연 등 2차 예선 진출

모두서치 2025-06-16 15:01: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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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여자프로당구(LPBA) 개막전에서 20대 선수들이 매서운 활약을 펼쳤다. 응우옌호앙옌니(베트남), 전애린, 장가연, 김도경 등이 시즌 첫 승을 신고해 나란히 PQ(2차 예선) 라운드에 진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프로당구협회(LPBA)는 지난 15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개막전 우리금융캐피탈 PBA-LPBA 챔피언십 2025 LPBA PPQ(1차 예선)라운드에서 옌니, 장가연, 김도경, 전애린이 각각 김성하, 김유민, 서지연, 이정연을 꺾고 시즌 첫 승을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PQ라운드는 LPBA 예선 이틀 차인 16일 오전 11시부터 4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이어 오후 4시부터는 곧바로 64강전이 이어진다.

64강에는 7연속 우승에 빛나는 '당구여제' 김가영, 스롱 피아비(캄보디아), 김민아, 임정숙, 김상아 등 시드를 받은 LPBA 강호들이 총출동한다.

올 시즌 우선 등록으로 선발돼 한국 무대를 누비는 옌니는 시즌 첫 경기에서 김성하를 23-7(31이닝)로 이겼다.

옌니는 1이닝에 4점을 올려 4:0으로 앞서가기 시작했고, 5이닝부터 3-1-3 연속 득점해 11-1(8이닝)로 크게 격차를 벌렸다. 승기를 잡은 옌니는 29이닝부터 다시 1-3-2 연속 득점을 터트려 상대를 제압했다.

옌니는 "하루에 8시간씩 연습하며 LPBA 룰에 적응하는 데 힘썼다"며 "큰 목표를 세우기보다 다음 경기를 이기는 데 집중하겠다. 오늘 승리한 것처럼 앞으로도 좋은 시즌을 보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애린은 이정연을 경기 내내 압도했다. 19:4로 앞서던 전애린은 24이닝째 뱅크샷 포함 6점 하이런을 치면서 25:4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장가연은 김유민을 21-10(30이닝)으로 돌려세우며 PQ라운드행을 확정했다.

김도경은 서지연을 21-14(29이닝)로 제압하며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김한길(25)도 이선경을 24:10(36이닝)으로 이겼다.

올해 LPBA에 입성한 신예 박정현은 상대 선수가 기권해 데뷔전을 PQ라운드에서 치르게 됐다. 박정현은 오는 16일 오후 2시35분에 김보름과 PQ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하윤정은 김효정을 상대로 하이런 8점을 포함 25-6(20이닝)로 승리를 거뒀다. 하윤정은 애버리지 1.250을 기록, 이날 경기에 나선 선수 중 가장 높은 애버리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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