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5일 방송된 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 25회에서는 박주호의 아들 건후가 놀라운 축구 실력과 외국어 인터뷰 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찐건나블리' 삼 남매의 반가운 모습과 사이판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 도아의 이야기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오랜만에 방송에 등장한 찐건나블리는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둘째 건후는 박주호의 축구 역사를 꿰뚫고 있을 뿐만 아니라, "17세에 국가대표, FC바르셀로나와 도르트문트에서 뛰고 싶다"는 야심찬 포부를 드러냈다. 이를 위해 누나 나은과 함께 영어와 독일어 인터뷰를 연습하는 모습은 감탄을 자아냈다.
건후는 첫 팀 경기에서 "세 골을 넣겠다"며 당찬 각오를 밝혔다. 경기 중 자신의 슈팅이 상대 수비수를 맞고 들어가자 기뻐하는 모습은 순수함을 느끼게 했다. 전반전 후 "우리가 이기고 있어. 나 때문에"라고 외치는 건후의 모습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후반전에서는 상대팀의 거센 공격 속에서도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비록 해트트릭을 달성하지 못해 아쉬워하는 모습은 영락없는 어린아이였다.
박주호는 "건후를 보면서, 우리 가족들이 나를 어떻게 봤는지 알 것 같다"라며 뭉클한 소감을 전했다. 건후의 꿈을 향한 열정과 성장이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여운을 선사했다.
한편, 5세 진우는 친구와 단둘이 식당에 가는 도전을 감행했다. 평소 채소를 싫어하는 진우가 친구에게 고기를 먼저 챙겨주고 채소만 먹는 모습에 박주호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부모조차 몰랐던 아이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는 순간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안겨줬다.
도아는 사이판에서 혼밥에 도전, '빵도아'다운 면모를 뽐냈다. 식빵을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는 모습에 아빠 박정우는 "평소에는 저렇게 못 먹게 해서, 이렇게 가져온 것 같다"며 유쾌하게 분석했다. 또한, 도아는 키보다 높은 바위에서 다이빙에 성공하며 한 뼘 더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내 아이의 사생활'은 아이들의 솔직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은 물론, 부모와의 관계 속에서 성장하는 과정을 따뜻하게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내아이의사생활 #건후 #박주호 #찐건나블리 #도아 #육아예능 #ENA
Copyright ⓒ 스타패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