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브라이언 음뵈모가 자신의 이적설에 대해 새롭다는 반응을 보였다.
영국 ‘트리뷰나’는 16일(한국시간) “음뵈모는 자신의 이름이 이적설에 오르내리는 것에 익숙해지고 있다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음뵈모는 카메룬 축구 국가대표 윙어다. 트루아에서 성장해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첫 시즌이었던 2017-18시즌엔 4경기 출전에 그쳤으나, 2018-19시즌엔 리그에서만 35경기 10골3도움을 기록하며 주축 공격수로 올라섰다.
음뵈모의 재능에 주목한 팀은 브렌트포드였다. 2019-20시즌 음뵈모를 영입했다. 그는 2020-21시즌엔 44경기 8골 11도움을 올리며 브렌트포드의 승격에 앞장섰다. 프리미어리그에서도 활약이 이어졌다. 이번 시즌 42경기 20골 9도움을 몰아쳤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음뵈모를 노리고 있다. 프랑스 ‘레퀴프’는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선정된 음뵈모는 브렌트포드를 떠나게 된다. 그는 루벤 아모림 감독의 프로젝트에 합류하기 위해 맨유와 합의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이제 맨유 경영진을 브렌트포드와 협상을 마무리해야 한다. 맨유는 음뵈모를 공격진 강화를 위한 최우선 순위로 삼았다. 며칠 내에 계약을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더했다.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나왔다. 스포츠 매체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맨유는 5,500만 파운드(약 1,015억 원)의 이적료를 제시했다. 브렌트포드는 음뵈모의 가치를 6,000만 파운드(약 1,108억 원)로 평가하고 있다.
그런데 변수가 생겼다. 토트넘 홋스퍼가 음뵈모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게다가 토트넘은 최근 음뵈모를 잘 알고 있는 브렌트포드 사령탑 토마스 프랭크 감독을 선임했다. 영국 ‘골닷컴’은 “토트넘이 맨유의 음뵈모 영입 시도를 방해하고 있다. 프랭크 감독을 영입하는 것도 거래를 성사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음뵈모의 행선지에 대해 여러 전망이 나오고 있는 상황. 맨유와 토트넘 중 어떤 팀을 택해도 이상할 게 없는 분위기다. 최근 음뵈모는 “이적설은 나에게 새로운 경험이다”라며 “축구선수의 삶이다.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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