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김혜인 기자 = 광주 북구는 오는 9월 지역화폐 '부끄머니'를 100억원 규모로 한시 발행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광주광역시 자치구 최초로 발행되는 북구 지역화폐 부끄머니는 카드형 상품권 형태로, 1인당 50만원까지 발행된다.
할인율은 발행액의 10%이며, 카드형 상품권에 금액을 추가로 충전해 사용할 수 없다.
북구는 추석을 앞두고 민생경제 회복을 돕기 위해 한시적으로 부끄머니를 발행해 골목상권 소비를 촉진할 방침이다.
부끄머니를 쓸 수 있는 북구 지역 가맹 사업장(유흥업소 제외)은 현재까지 6천300여곳이다.
북구는 홍보단을 운영해 총 1만개 이상 가맹점을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다.
앞서 북구는 공모를 거쳐 지역화폐 공식 명칭을 북구 상징 캐릭터인 '부끄'와 '머니'를 더한 이름으로 정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주민 관심이 뜨거운 사업인 만큼 최종 발행까지 남은 절차를 세심히 살펴 부끄머니가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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