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토트넘 홋스퍼에서 경질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빠르게 다른 팀 지휘봉을 잡을 수도 있다.
영국 ‘골닷컴’은 16일(한국시간)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에서 경질된 뒤 사우디아라비아 알 아흘리로부터 제안을 받았다. 이를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024-25시즌을 끝으로 토트넘에서 경질됐다. 성적 때문이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선 트로피를 들었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17위에 그치는 등 다른 대회 성적이 저조했다.
토트넘은 지난 7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논의 끝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했다”라며 “그는 우리를 UEL의 영광으로 우리를 인도하며 역사에 새로운 장을 썼다. 이 업적은 우리 모두와 영원히 함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런데 예상보다 빠르게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다른 팀 지휘봉을 잡을 수도 있다. 현재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우승 팀 사우디아라비아 알 아흘리와 연결되고 있다. 최근 알 아흘리 마티아스 야이슬레 감독의 유럽 복귀설이 나오고 있다.
‘골닷컴’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에서 경질된 이후 자신의 다음 행보를 고민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알 아흘리의 제안을 고려하고 있다. 알 아흘리는 포스테코글루에게 바로 현장 복귀할 수 있는 제안을 한 상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포스테코글루는 자신의 미래에 대해 급하게 결정을 내릴 생각은 없다. 그는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잉글랜드 1부리그에서 감독직이 비어 있는 팀은 브렌트포드뿐이다. 브렌트포드는 새로운 감독을 찾고 있다”라고 전했다.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디 애슬레틱’ 소속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알 아흘리는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접촉했다. 그는 고려되고 있는 후보 중 한 명이다”라며 “야이슬레 감독은 새로운 계약에 대한 여러 제안을 거절했다”라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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