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평생교육원 제공
저출산과 가족 해체 등 심화되는 사회문제 속에서 건강가정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서울디지털평생교육원이 건강가정사 자격 취득을 희망하는 성인 학습자를 위해 최대 70%의 장학 혜택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건강가정사는 여성가족부가 지정한 가족 전문 인력으로, 건강가정기본법에 따라 가족 문제 예방 및 상담, 프로그램 개발, 지역사회 연계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아동학대, 부부 갈등, 이혼, 정신건강 등 가정 내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한 전문 인력으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서울디지털평생교육원은 교육부 산하 국가평생교육진흥원으로부터 건강가정사 양성과정을 인가받아 100% 온라인으로 운영 중이다. 해당 과정은 출석 수업 없이 학점은행제를 통해 이수할 수 있으며,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소지자의 경우 일부 과목만 추가 수강해도 자격 취득이 가능하다.
이순환 서울디지털평생교육원 본부장은 “건강가정사는 타 자격증에 비해 현장실습이 필수가 아니며, 온라인 중심의 학습 환경이 구축돼 있어 직장인이나 경력단절 여성 등 다양한 계층에서 수강이 활발하다”며 “미래 사회를 대비한 실용적인 자격인 만큼, 지금이 자격 취득의 적기”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디지털평생교육원은 홈페이지 회원가입 시 1:1 학습설계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카카오톡, 게시판, 모바일 앱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학습자는 학위 취득 및 자격 취득까지 전담 교·강사진과 교육원이 함께 이중 학습관리 시스템을 제공받는다.
건강가정사 과정 및 장학 혜택 관련 상세 정보는 교육원 공식 홈페이지 또는 대표번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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