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최진실의 딸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최준희가 뜻밖의 도난 피해를 입었다.
“인스타·카톡 못 써요”…최준희, 바닷가서 휴대폰 도난 피해 고백
15일 최준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바다에서 누가 휴대폰을 훔쳐갔다. 인스타랑 카톡 못 하고 있다”며 당혹감을 드러냈다. 활발한 SNS 활동으로 팬들과 소통해온 최준희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일상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그는 이어 “내일 서울 가서 폰부터 사야겠다. 훔쳐 간 X 하는 일 마다 망하라”고 말하며 분노를 숨기지 않았다. 솔직한 성격으로 잘 알려진 만큼, 이번 글에서도 감정을 가감 없이 표현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팬들은 “휴대폰 빨리 찾길 바란다”, “소통 끊겨서 아쉽지만 안전이 우선” 등의 응원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최준희는 그간의 변화와 도전을 솔직하게 공유하며 대중의 관심을 받아왔다. 루프스 병 투병 중 한때 체중이 96kg까지 증가했으나, 이후 꾸준한 다이어트로 41kg까지 감량하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바디프로필 촬영을 통해 달라진 모습을 공개했으며, 이후에도 건강한 체형을 유지하며 자존감을 높인 사례로 화제가 됐다.
뿐만 아니라, 쌍꺼풀 수술(인아웃 매몰), 코 성형, 그리고 향후 양악·윤곽 수술에 대한 관심까지 직접 밝히며 ‘숨기지 않는 솔직함’으로 많은 2030 여성들의 지지를 받아왔다.
SNS 활동 재개 예고…“서울 가서 새 폰부터”
그
는 “내가 받은 시술은 나 자신을 위한 선택이었다”고 전하며, 외모 변화에 대한 긍정적인 자기표현을 강조해왔다.
이번 도난 사건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온라인 활동이 중단된 최준희는 조속히 스마트폰을 교체하고 소통을 재개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그는 “서울 올라가면 폰부터 바꿔야겠다”며 다시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계획임을 암시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온라인상에서는 연예인 혹은 유명인의 개인정보 보안과 사생활 보호에 대한 중요성이 다시 한 번 언급되고 있다.
Copyright ⓒ 인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