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6일 오전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 참석차 방한한 나가시마 아키히사 일본 총리보좌관과 조찬을 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양측은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15∼17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 참석하기는 어렵지만, 메시지는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이 대통령이) 축하 메시지를 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메시지는 당연히 좋은 내용일 거고 60주년에 걸맞은, 그리고 한일이 협력해 온 경과와 미래를 위한 비전을 담는 내용이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오는 19일에는 도쿄에서 주일한국대사관이 비슷한 취지의 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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