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21세 이하(U-21) 핸드볼 대표팀(주니어대표팀)이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폴란드에서 열릴 제25회 세계남자주니어선수권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지난 15일 출국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주니어대표팀은 지난해 제18회 U-20 아시아남자주니어선수권대회 준우승 당시 선수들로 구성됐다.
골키퍼 김현민(경희대), 수비수 최지환(원광대)과 이민준(경희대), 피봇 김현민(경희대) 등이 기대주다.
한국은 폴란드 소스노비에츠 아레나에서 조별리그를 치른다.
C조에 속한 한국은 현지 시간으로 18일 스웨덴과의 1차전, 20일 일본과의 2차전, 21일 미국과의 3차전이 예정돼 있다.
김오균 주니어대표팀 감독은 "아시아 무대에서 검증받은 선수들과 함께하는 만큼 자신감 있게 준비하고 있다"며 "세계 무대에서 한국 핸드볼의 저력을 보여주고, 선수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했다.
대표팀은 폴란드 현지에 도착한 다음 적응 훈련을 진행한 뒤 본격적으로 대회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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