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미성년자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첫 계좌개설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오는 7월 6일까지 만 18세 이하 미성년자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내 아이 통장 첫걸음은 하나로부터!'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녀가 하나은행을 처음 거래하는 신규 고객인 경우에만 해당된다.
이벤트는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의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인 '내 아이통장 만들기'를 통해 진행된다. 미성년자 대리인이 자녀명의 계좌를 1개 이상 신규하고 응모한 부모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경품은 MZ세대가 선호하는 탁상용 선풍기, 커피쿠폰 10잔, 인생네컷 1만원권(앨범 포함) 등 총 3종 중 원하는 1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내 아이통장 만들기' 서비스는 영업점 방문 없이 모바일로 간편하게 미성년 자녀의 다양한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입출금통장, 적금, 청약저축, 외화통장 등 계좌 개설뿐만 아니라 전자금융도 신청 가능하다.
자녀가 만 12세 이상인 경우 체크카드도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다. 미성년자를 위한 특별 혜택으로 부모가 대리인으로 청약통장을 신규할 경우 2만 하나머니가 적립되는 바우처 혜택도 제공한다.
해당 바우처(영하나 청약바우처)는 모바일 앱 '하나원큐' 내 이벤트 페이지 또는 하나금융그룹 생활금융플랫폼인 '하나머니'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은행을 통해 첫 금융 경험을 하게 될 미성년자 고객을 환영하는 의미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처음 하나은행을 거래하는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통해 하나은행만의 특별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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