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 농업 통계 신뢰성 논란에 전면 재점검 착수
경제 양극화 지적…비정규직 확대 우려
환율 144엔대 등락…수출기업 리스크 부각
후쿠시마현 현장 시찰을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코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지지통신 갈무리(포인트경제)
▲ 일본 정부, 농업 통계 신뢰성 논란에 전면 재점검 착수
코이즈미 신지로(小泉 進次郎) 농림수산상은 최근 논란이 된 쌀 수확량 등 농업 통계의 신뢰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전면 재검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현장 농민들 사이에서는 정부 발표 수치와 실제 체감이 다르다는 불신이 커졌으며, 농림수산성은 정책 근거 자료의 투명성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 경제 양극화 지적…비정규직 확대 우려
입헌민주당 시게토쿠 가즈히코(重徳 和彦) 정조회장은 정부의 ‘뼈대 있는 경제운영 방향 2025’에 대해 소득 양극화와 비정규직 확대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수익 집중 구조 속에서 실질임금이 오르지 않는 현실을 비판하며 고용 정책 재검토를 요구했다.
▲ 환율 144엔대 등락…수출기업 리스크 부각
오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달러당 144엔 초반대에서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엔저 현상이 이어지며 일본 수출기업에 긍정적이면서도 변동성 확대 우려가 공존하고 있다.
[포인트경제 도쿄 특파원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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