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임직원, 연천 사과농가 찾아 구슬땀···농촌 봉사활동 전개

㈜한화 경기 연천 사과농가 봉사활동 기념촬영. [사진=한화그룹]

[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한화는 지난 13일 임직원 봉사단이 경기도 연천군 군남면 소재 사과농가를 찾아 ‘임직원과 함께하는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지역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농협중앙회와 함께 기획된 것으로, 임직원 40여명이 연천군 임진농협 관내 사과농가에서 열매솎기(적과), 과원 정비, 농경지 정리 등 다양한 작업에 힘을 보탰다.

한화 관계자는 "한화와 농협이 함께 추진한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은 작년부터 진행되어 이번에 두 번째"라며 "이러한 활동이 정례화된다면 참여 임직원들에게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보람과 땀 흘리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화는 그룹의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기반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포레나 도서관 조성사업’,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지역사회 기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