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오르고 국민의힘 지지도가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여론조사 전문회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2~13일(6월2주차)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 따르면 민주당은 49.9%, 국민의힘은 30.4%였다. 이어 개혁신당 4.5%, 조국혁신당 2.9%, 진보당 1.7% 순이었다. 무당층은 8.2%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6월1주차 조사 때보다 1.9%p 상승한 반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같은 기간 4.4%p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13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만7269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000명이 응답을 완료해 5.8%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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