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뻑쇼' 앞두고 자기관리 실패한 싸이… "이수지한테 캐릭터 뺏겨요!"

가수 싸이가 마른 모습으로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사진은 가수 싸이가 백댄서들과 함께 춤 연습을 하는 모습. /사진=싸이 SNS 캡처

가수 싸이가 또 자기관리를 실패한 모습으로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최근 싸이는 자신의 SNS에 "연습만이 살길이다"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싸이는 백댄서들과 함께 춤 연습에 한창인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해당 영상을 본 팬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팬들은 "너무 마르셨어요" "오빠 예전 같지 않으시네요" "실망이야. 뼈밖에 안 보이네" "밥 먹고 바로 눕는 게 그렇게 힘드냐. 달고 짠 거 위주로 먹는 게 어렵냐" "그러다 이수지씨한테 캐릭터 뺏겨요" "연예인이 자기 관리 하나 못하네. 배달 음식만 먹어도 이렇게 마를 수가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싸이는 지난 2월4일에도 "관리만이 살길이다"라는 글과 함께 짬뽕을 먹는 영상을 올렸는데, 마른 모습에 팬들이 원성을 쏟아낸 바 있다.

싸이는 오는 28일과 29일 인천을 시작으로 의정부, 대전, 과천, 속초, 수원, 대구, 부산, 광주까지 총 9개 도시에서 '싸이흠뻑쇼2025'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