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G7 정상회의 참석 위해 오늘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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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G7 정상회의 참석 위해 오늘 출국

이뉴스투데이 2025-06-16 08:40: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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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정상회의 참석을 앞두고 글로벌 통상 위기 극복을 위한 경제계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6경제단체·기업인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G7정상회의 참석을 앞두고 글로벌 통상 위기 극복을 위한 경제계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6경제단체·기업인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6∼17일 양일간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1박 3일 일정으로 참석한다.

이 대통령은 첫날인 16일 오후 캐나다 캘거리에 도착해 초청국 주요 정상들과 먼저 양자 회담을 한다.

이번 G7 정상회의에는 회원국인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캐나다 외에도 한국과 호주, 브라질, 인도,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우크라이나 등 총 7개국 정상이 초청받았다.

이 대통령은 G7 정상회의 이튿날인 17일 G7 국가와 초청국까지 포함한 확대 세션에서 에너지 공급망 다변화, 인공지능(AI) 에너지 연계 등을 주제로 발언할 예정이다.

이날 확대 세션 전후로 미국과 일본 등 G7 국가 정상들과 회담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현재 여러 나라들과 양자 회담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며 "유동적인 다자회의 특성상 세부 조율이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관세, 안보 등 사안이 얽힌 미국과의 회담 일정 조율과 관련 "이 대통령은 한미 간 관세를 비롯한 무역 문제, 안보와 관련해 미국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현안을 타결한다라는 입장"이라며 "이러한 방침을 협상팀에 내려놓은 상태로, 협상팀이 지금 실무를 진행하고 있고 정상들이 회동한다면 그러한 실무 협상을 추동하는 동력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대통령은 G7 관련 일정을 마치고 18일 오후 늦게 귀국할 예정이다.

위 실장은 "이번 회의는 세계 경제를 선도하는 주요국 정상이 모이는 회의라는 점에서 국익 중심 실용 외교의 첫걸음을 내디딜 좋은 기회"라며 "우리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의 기업활동은 물론 민생 회복과 경제살리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 "또 여러 양자 회담을 통해 국익과 실용의 관점에서 주요국과의 우호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통상, 무역 등 현안 논의에서 진전을 이루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며 "에너지 공급망과 AI 등 글로벌 현안 논의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명실상부한 'G7 Plus 국가'로서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공고히 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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