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시하, 결혼과 임신 동시 발표... 작년 12월 혼인신고 한 남편은 누구? (+왕용범, 출산, 나이)

안시하 인스타그램

 

배우 안시하(43)가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전하며 겹경사를 알렸습니다. 이미 지난해 혼인신고를 마쳤고, 현재는 임신 8개월 차로 오는 8월 말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밝혀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아이까지”…안시하의 진심 어린 고백

안시하 인스타그램

안시하는 지난 6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이라는 걸 하고 싶게 만든 멋진 사람을 만났고, 그 사람과 함께 소중한 생명을 품고 있다”는 글을 직접 전했습니다. 이어 “지금은 임신 28주, 8개월 차이고, 태명은 '튼튼이'”라며 출산 예정일이 8월 말임을 밝혔습니다. 

 

안시하는 “사실 작년 임신 3개월 차에 계류유산을 겪었고, 이후 조심스럽게 다시 찾아온 아이라 더욱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고백해 팬들의 안타까움과 따뜻한 응원을 동시에 받았습니다. 한편, 안시하는 지난해 12월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로, 현재 남편과 신혼과 임신을 함께 보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결혼식을 내년에 하기로 했다”며 “‘남편’, ‘부부’, ‘엄마’ 같은 단어가 내 인생과 어울릴 거라 상상 못 했는데, 지금은 그 모든 단어들이 너무나 사랑스럽다”는 말로 기쁨을 전했습니다. 또한 “아주 늦은 유부녀 등록 소식과 ‘임밍아웃’이다”라며, 첫 아이가 ‘아들’임을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남편은 누구? 왕용범 연출가와의 인연 주목

뮤지컬 밑바닥에서

공식적으로 남편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일각에서는 뮤지컬계에서 활동 중인 연출가 왕용범과의 인연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과거 뮤지컬 무대에서 함께한 경험이 있으며, 연예계와 공연계에서 왕용범 연출과의 친분도 잘 알려져 있는 상태입니다. 다만 안시하 측에서는 남편의 구체적인 신상을 밝히지 않고 있으며, 사생활 보호 차원에서 조용히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0년 차 연기자 안시하…스크린과 무대 넘나든 내공

SBS

2004년 뮤지컬 ‘달고나’로 데뷔한 안시하는 연극, 뮤지컬은 물론, 드라마와 OTT까지 폭넓게 활약해온 배우입니다. 최근작으로는 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2020), ‘슬기로운 의사생활2’(2021), ‘지금 우리 학교는’(2022), 그리고 올해 방영된 ‘세작, 매혹된 자들’(2024) 등이 있습니다. 

 

특유의 진정성 있는 연기와 편안한 분위기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안시하는 앞으로 ‘엄마’라는 새로운 역할로 인생의 또 다른 챕터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새로운 시작을 앞둔 안시하, 따뜻한 축복 이어져

안시하 인스타그램

안시하의 진심 어린 고백과 조심스러운 발표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과 응원을 안기고 있습니다. 배우로서, 그리고 곧 엄마로서 새로운 삶을 준비 중인 안시하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이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결혼과 출산이라는 두 번째 인생의 막을 연 그녀가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대중과 다시 만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