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김나영-유한나 콤비, WTT 스코피예 여자복식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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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김나영-유한나 콤비, WTT 스코피예 여자복식 우승

연합뉴스 2025-06-15 22:38: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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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복식 임종훈-오준성 듀오도 인도 조 꺾고 정상 등극

WTT 스코피예 여자복식 우승을 합작한 김나영(오른쪽)과 유한나 WTT 스코피예 여자복식 우승을 합작한 김나영(오른쪽)과 유한나

[WTT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찰떡 콤비' 김나영-유한나(이상 포스코인터내셔널)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2025에서 여자부 최강 복식조로 등극했고, 한국거래소 듀오인 임종훈-오준성 조도 남자복식 정상에 올랐다.

김나영-유한나 조는 15일(한국시간) 북마케도니아 스코피예에서 열린 대회 여자복식 결승에서 일본의 오도 사쓰키-요코이 사쿠라 조에 3-1(11-13 11-9 11-1 11-7) 역전승을 낚았다.

이로써 김나영-유한나 조는 지난 4월 WTT 컨텐더 타이위안 제패에 이어 2개월여 만에 WTT 시리즈 에서 다시 우승했다.

WTT 스코피예 여복 우승을 합작한 김나영(오른쪽)과 유한나. 중앙은 전혜경 감독. WTT 스코피예 여복 우승을 합작한 김나영(오른쪽)과 유한나. 중앙은 전혜경 감독.

[포스코인터내셔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나영-유한나 조는 첫 게임 듀스 대결을 11-13으로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2게임 들어 왼손(유한나)-오른손(김나영) 조합이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공방 끝에 11-9로 이겨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게임에선 유한나의 안정적 수비에 이은 김나영의 포핸드 공격이 불을 뿜으면서 11-1로 완승했고, 여세를 몰아 4게임도 가져오며 3-1 역전 우승을 완성했다.

남자복식에 나선 임종훈-오준성 조도 인도의 마나브 다카르-마누시 시아 조를 3-0(11-9 11-7 11-9)으로 완파하고 우승했다.

WTT 스코피예 남자복식 우승을 합작한 임종훈(오른쪽)과 오준성. WTT 스코피예 남자복식 우승을 합작한 임종훈(오른쪽)과 오준성.

[WTT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 1월 아버지 오상은 감독이 미래에셋증권 지휘봉을 내려놓고 대표팀 사령탑을 맡으면서 미래에셋증권을 떠나 '무적 선수' 신세였던 오준성은 지난 달 말 한국거래소에 입단한 직후 임종훈과 호흡을 맞춰 WTT 시리즈 우승을 합작했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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