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거포 최형우의 3점 홈런에 힘입어 NC 다이노스를 제압하고 2연승을 내달렸다.
KIA는 15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벌어진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NC와 원정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KIA 선발 투수 제임스 네일은 6⅔이닝을 피안타 1개, 사사구 2개, 삼진 9개, 1실점으로 막아 시즌 5승째를 올렸다.
KIA는 2연승을 달려 리그 전적 34승 1무 33패로 7위를 지켰다.
반면 NC는 2연패를 당해 29승 4무 33패가 되면서 8위에 머물렀다.
SSG 랜더스는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서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6회 결승 솔로 아치를 앞세워 1-0으로 이겼다. 잠실에서는 두산 베어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3-2로 꺾고 2연승을 질주했다.
대구에서는 KT 위즈가 삼성 라이온즈를 16-4로 물리쳤다. 한화 이글스는 LG 트윈스에 10-5 대승을 거뒀다. 한화는 41승 1무 27패로 1위가 됐다. 한화가 1위가 된 것은 지난달 13일 LG와 공동 선두 이후 33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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