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근현 기자]SK텔레콤이 이심(eSIM)을 이용한 번호이동 신규 영업을 재개한 것으로 전해진다.
15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이심으로 개통하는 번호이동 영업을 재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선에서는 개통시기는 특정되지 않은 채 판매를 독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심은 물리적으로 단말기에 끼우는 유심과 달리 스마트폰에 내장된 가입자 식별 모듈이다.
지난 4월 18일 SK텔레콤에서는 유심 관련 정보가 유출되는 사이버 침해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SK텔레콤은 유심 교체를 원하는 고객에게 무상으로 유심을 교체해 주기로 결정했으나, 유심 재고가 부족해 충분하게 교체가 이뤄지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다.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달 1일 SK텔레콤에 유심 부족 현상이 해결될 때까지 신규 이동통신 가입자 모집과 타 통신사로부터 번호이동을 전면 중단하라는 내용의 행정지도를 내렸다.
과기정통부는 유심 교체를 원하는 고객의 유심 교체가 완료되면 신규 영업을 재개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유심 교체 현황과 재고 수준을 과기정통부에 매일 보고하면서 영업 재개 시점을 논의해왔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유심 교체 예약자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신규 영업보다 교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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