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얼만큼씩 마셔야 하냐면..' 노년기 건강 위험 최대 64%까지 낮춰줄 수 있다는 1일 커피 섭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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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얼만큼씩 마셔야 하냐면..' 노년기 건강 위험 최대 64%까지 낮춰줄 수 있다는 1일 커피 섭취량

뉴스클립 2025-06-15 20:36: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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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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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섭취하면 노년기의 노쇠 위험이 낮아질 수 있다.

14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자유대 공중보건연구소 마르그리트 올토프 교수팀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하루 4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면 노년기의 노쇠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매일 '이 정도' 커피 마시면 노쇠 위험 낮아집니다

ⓒ게티이미지뱅크(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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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55세 성인 1161명을 대상으로 7년간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연구 대상자들을 다섯 그룹(하루에 전혀 마시지 않음, 0~2잔, 2~4잔, 4~6잔, 6잔 이상)으로 나누었다. 노쇠 여부는 근력 약화, 체중감소, 피로, 느린 보행속도, 신체활동 부족 등 5가지 기준으로 평가되었다.

연구 결과, 커피를 하루 4~6을 마신 그룹의 노쇠 위험은 0~2잔 마시는 그룹보다 무려 64%나 낮았다. 6잔 이상 마시는 그룹의 노쇠 위험도 63% 낮았다. 눈에 띄는 점은 커피 섭취량이 많은 그룹일수록 근력 약화와 체중감소 지표에서 개선 효과가 유의미했다는 것이다.

또한, 하루 2~4잔 마시는 그룹은 0~2잔 마시는 그룹보다 7년 후의 노쇠 발생률이 59% 낮았다.

ⓒ게티이미지뱅크(진찰)
ⓒ게티이미지뱅크(진찰)

연구팀은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 폴리페놀 등 생리활성물질이 항산화, 항염 작용을 통해 근감소증, 염증, 신경 내분비 이상 등 노쇠 관련 질병 예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결과로 여겨진다"라고 전했다.

해당 연구에서는 카페인이 없는 디카페인 커피를 마신 사람도 동일한 효과가 나타났다. 이는 커피의 카페인 외에 다양한 활성물질 덕분인 것으로 해석된다.

ⓒ게티이미지뱅크(커피)
ⓒ게티이미지뱅크(커피)

커피의 효능과 부작용

한편, 커피는 각성 효과, 기억력 및 집중력 향상, 치매 예방, 신체 기능 향상, 다이어트 효과, 숙취 해소, 생리통 완화, 당뇨 예방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커피의 폴리페놀 성분은 항산화 작용을 하여 암, 심혈관 질방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으며, 간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단, 과도한 커피 섭취는 불면증, 불안, 심장 박동 증가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니 과도한 커피 섭취는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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