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재성 ] 더헤븐cc에서 열린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3억원) 최종라운드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숀 노리스가 정상에 오른 가운데 시상식중 연출된 안면인식 시상금 전송 시연이 화제다.
우승자 노리스는 경기도 안산의 더헤븐cc(파72·7293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최종라운드에서 6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우승컵과 우승상금 2억 6000만원의 주인공에 등극했다.
매 라운드마다 안정감 있는 플레이를 펼친 노리스는 최종라운드에서도 침착한 플레이를 펼쳐 3라운드까지 선두를 지킨 KPGA 신인왕 출신 최진호에 1타차 앞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일본프로골프투어에서 뛰고 있는 노리스는 이번 우승으로 통산 8승째와 우승상금과 별개로 한국의 KPGA 투어와 일본 JGTO 등 양 국 투어에서의 2년 시드권도 확보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색적인 장면도 연출됐다. 우승상금 전달을 위해 시상대에 선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자사의 보완 시스템이 장착된 디바이스의 안면인식을 통해 2억 6000만원의 상금을 단 몇 초만에 우승자에게 이체 완료하는 시연을 펼쳤다.
시상식후 이호성 행장은 “양국 선수들의 선전과 안전하고 뜻깊은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신경써주신 협회를 비롯한 모든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시드린다”며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기부 챌린지로 1000만원의 기부금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등 출전 선수들과 지역사회와가 상생을 도모할 수 있는 ESG의 가치 전파에 각별히 힘쓴 만큼 앞으로도 더 모범적인 상생 협력의 모범적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애서 선보인 '얼굴 인증' 서비스'는 해외여행 시 편리한 출국을 돕는 솔루션이다. '하나원큐 스마트패스' 서비스에 적용중인 기슐로 여권과 안면정보, 탑승권을 사전에 등록하면 인천국제공항 출국장과 탑승구를 얼굴 인증만으로 신속하게 통과할 수 있는 출국절차 간소화 서비스중 하나다.
안산(대부도)= 뉴스컬처 김재성 kisng102@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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