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인터뷰] '선두 질주' 윤정환 감독, "하던 대로 준비했다...이런 시끄러운 경기는 집중력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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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인터뷰] '선두 질주' 윤정환 감독, "하던 대로 준비했다...이런 시끄러운 경기는 집중력 중요"

인터풋볼 2025-06-15 18:48: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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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박윤서 기자(수원)] 윤정환 감독은 하던 대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15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16라운드에서 수원 삼성을 상대한다. 현재 인천은 12승 2무 1패(승점 38점)로 1위에 위치해 있다.

인천은 민성준, 이주용, 박경섭, 김건희, 김명순, 바로우, 문지환, 이명주, 제르소, 박승호, 무고사가 선발 출전한다. 이범수, 이상기, 델브리지, 신진호, 김성민, 김보섭, 박호민은 교체 명단에서 대기한다.

경기를 앞둔 사전 인터뷰에서 윤정환 감독은 “하던 대로 준비했다. 우리의 멤버가 그렇게 많이 바뀌지는 않았다. 전술적으로 상대가 많이 준비하고 나오니 그에 대한 훈련은 했다”라며 준비 과정을 밝혔다.

인천은 선발 라인업에 큰 변화 없이 쭉 경기를 치르고 있다. 로테이션이 필요하지 않냐는 질문에 “나이가 있다고는 하지만 일주일에 한 경기다. 쉴 수 있는 시간은 충분하다. 걱정 안하고 있고 단지 부상이 안 오게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라고 답했다.

무고사는 A매치를 치르고 귀국한지 몇 시간 만에 지난 경기를 치렀다. 윤정환 감독은 “무고사는 몸 상태를 항상 유지하고 있다. 어떻게 뛸 지가 문제이긴 하나 동기부여는 변성환 감독에게 많이 받은 걸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변성환 감독은 지난달 무고사의 득점에 페널티킥이 많다고 말한 바 있다.

변성환 감독은 지난 인천의 부천FC1995 경기를 현장에서 봤다. 힌트를 얻었을 것 같냐는 질문에 “그거야 모른다. 어떻게 할지 봐야 한다”라고 답했고 2라운드 수원전과 비교했을 때 달라진 점은 없냐는 말에는 “공격진들이 강렬하다는 걸 많이 느꼈다. 외국인 선수들도 그렇고 김지현도 그렇고 폼이 많이 올라왔다. 또한 이규성이 들어와서 경기를 잘 풀어간다고 느낀다”라고 말했다.

인천은 오늘 승리하면 승점 10점 차이로 달아난다. 윤정환 감독은 웃으면서 “수원이 이기길 바라는 듯하다. 그래서 이 리그가 더 재미있어지길 원하는 것 같긴 한데 잘 모르겠다. 결과는 끝나고 말씀드려야 할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윤정환 감독은 “이런 시끄러운 경기는 무슨 말을 해도 안 들린다. 집중력이 중요하다. 수원도 집중력을 강조했을 거다. 집중력 있게 90분 동안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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