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가 중심 재편·비강 분사형 첫 등장···가을 ‘독감백신’ 2800만명분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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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가 중심 재편·비강 분사형 첫 등장···가을 ‘독감백신’ 2800만명분 공급

이뉴스투데이 2025-06-15 17:13: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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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뉴스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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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올가을 독감백신 접종을 앞두고 유통 물량과 제품 구성이 달라진다. 기존 4가 중심에서 3가 백신이 대세로 전환, 비강 분사형 신제품도 처음 선보일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약 2800만 명분의 독감백신이 국가출하승인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2581만 명분 대비 증가한 수치다.

올해는 국내 제조 7개 제품과 수입 7개 제품이 공급된다. 처음으로 비강 분사형 독감백신 ‘플루미스트인트라나잘스프레이’도 국내 유통될 계획이다.

4가 백신만 공급됐던 지난해와 달리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에 따라 3가 독감백신이 중심이 될 예정이다. 3가는 A형(H1N1, H3N2) 2종과 B형(빅토리아) 1종으로 구성, 지난 2020년 이후 검출되지 않은 B형(야마가타)은 제외됐다.

식약처는 원활한 백신 공급을 위해 지난 12일 제조·수입업체를 대상으로 국가출하승인 설명회를 열고, 품질관리 요약서 작성 요령과 질병관리청의 2025년 예방접종 조달계획 등을 안내했다.

국가출하승인은 백신 등 생물학적 제제가 시중에 유통되기 전 제조 단위별로 품질 시험과 서류 검토를 거쳐 정부가 최종 품질을 확인하는 제도다.

식약처는 “접종 권장 시기인 10~11월에 차질 없는 예방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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