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15일 민주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4선의 정청래 의원은 지난해 6월부터 1년간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맡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소추위원장 역할을 했다.
정 의원은 6·3 대선이 끝난 직후부터 '이재명 대통령 당선 국민 감사 투어'라는 이름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지지자들을 만났으며, 지난 21대 대선에선 '골목골목선거대책위원회 광주·전남위원장'을 맡았다.
지난 13일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국민과 함께, 당원과 함께, 지지자들과 함께 더 낮고, 더 겸손하게, 더 열심히 일하겠다"며 법제사법위원장을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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