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흡연율 3.2% 하락…맞춤형 금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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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흡연율 3.2% 하락…맞춤형 금연 지원

모두서치 2025-06-15 11:10: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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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금연을 희망하는 구민의 금연 성공을 돕고 비흡연자 간접 흡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금연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지역사회건강조사 통계 기준 지난해 양천구 흡연율은 14.1%를 기록했다. 3년 전인 2021년 17.3% 대비 3.2% 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이는 전국(17.7%)·서울시(14.8%) 평균보다 낮다.

구는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클리닉'을 연중 운영한다. 일대일 금연 상담·교육, 개인별 맞춤 금연보조제·행동요법, 금연 치료제 처방 연계 등을 지원한다. 전문 상담사 금연 상담도 제공하고 있다.

금연클리닉이 지난 3월 개청한 보건소 별관으로 이전했다. 흡연 사실을 밝히기를 꺼리는 여성, 청소년 등을 위해 별도 상담실을 마련했다.

주중에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서는 사업장과 아파트, 경로당 등에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을 운영한다.

지난 1년간 구민 1291명이 양천구 금연클리닉에 등록했다. 등록된 참여자 가운데 531명(41%)이 금연에 성공하거나 유지 중에 있다.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통해 203명에게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고 이 가운데 37명(18.2%)이 금연에 성공했다.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클린스쿨'을 운영했다. 지역 내 모든 택시 승차대를 포함 총 1만17개소를 금연 구역으로 지정해 4994개소를 점검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구가 제공하는 다양한 금연 서비스가 구민들의 금연 성공과 간접 흡연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세심한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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