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타코(TACO·멕시칸 음식)'를 한개 더 먹게 됐다. 여기서 붙여진 트럼프의 별명 타코 신조어는 "Trump Always Chickens Out (트럼프는 언제나 겁먹고 물러난다)"라는 뜻이다. 트럼프가 전세계를 상대로 관세 등 강경정책을 위협했다가 실제로는 유예하거나 번복,철회,완화해 혼란만 야기시키는 행위를 풍자한 표현이다. 월가에서 먼저 나온 신조어로 트럼프의 정치적 태도를 빗댄 별명이다.
트럼프의 왕성한 식욕
타코 또하나 추가요....
14일 생일을 맞아 한 살 더 먹은 '겁쟁이''타코' 별명의 트럼프(79) 미 대통령은 거센 LA시위에 한발 물러서 "농업,호텔,식당서 불법 이주민 단속 중단 지침"을 하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 이름으로 이메일로 전달된 이 지침은 "합법적으로 미국에 왔다는 사실을 증명할 서류가 없는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체포행위를 중단하라"며 "다만 인신매매,자금세탁,마약밀수 등에 대한 수사는 여전히 허용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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