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푸틴, 50분 통화 "중동 긴장 고조·이란 핵·우크라 평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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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푸틴, 50분 통화 "중동 긴장 고조·이란 핵·우크라 평화 논의"

모두서치 2025-06-15 02:08: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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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동 지역 긴장 고조와 우크라이나 평화 협상에 대해 약 50분간 통화로 논의했다.

14일(현지 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유리 우샤코프 대통령외교정책보좌관은 푸틴 대통령이 최근 이란 및 이스라엘 지도자들과 나눈 대화 내용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설명하고, 이란 핵 문제에 대해 상호 수용 가능한 해법을 모색하자고 미국에 제안했다고 밝혔다.

우샤코프는 "중동에서의 위험한 상황 고조가 양측의 의견 교환에서 핵심 주제였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동 지역 정세를 "매우 불안하다"고 표현했고, 양측 모두 이란 핵 프로그램에 대한 협상 재개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고 우샤코프는 전했다.

또 푸틴 대통령은 이스탄불에서 열린 러시아-우크라이나 대표단 간 평화 협상에서의 합의 이행 상황, 특히 전쟁 포로 교환과 관련한 내용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5일 열릴 예정이던 미국과 이란의 핵 협상 회담이 취소됐다.

바드르 알부사이디 오만 외무장관은 X(구 트위터)를 통해 "일요일 무스카트에서 열릴 예정이던 이란-미국 간 회담은 열리지 않게 됐다"며 "그러나 외교와 대화는 지속 가능한 평화로 가는 유일한 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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