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 = 마티스 텔이 토트넘 홋스퍼로 완전 이적할 예정이다.
영국 언론 '디 애슬래틱UK'는 15일(한국시간) "공격수 텔이 바이에른 뮌헨에서 토트넘으로 영구 이적할 예정이다"라고 알렸다.
텔은 2005년생의 유망주 공격수다. 뮌헨에서 일찍이 잠재력을 인정받았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텔은 토트넘 홋스퍼로 임대를 와 2024/25시즌 후반기를 보냈다. 텔은 토트넘에서 19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했다.
텔은 유로파리그 우승을 통해 17년 만에 첫 트로피를 획득하고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확보한 클럽의 일원이었다.
당초 임대 계약에는 €55m의 구매 옵션이 포함되어 있었지만 이 조건은 재협상됐다. 토트넘은 €35m의 초기 이적료와 €10m의 잠재적 보너스를 추가해 영구 이적을 확정할 예정이다. 보도대로라면 이적료는 보너스 조건이 달성됐을시 4,500만 파운드(한화 약 835억 원)에 이른다.
한편 텔의 완전 영입은 지난 14일 부임한 토마스 프랭크 감독 역시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텔의 완전 영입은 프랭크 감독 역시 동의한 사안이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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