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맨시티 떠나나? 워커, AC 밀란 임대 종료→무리뉴의 페네르바체 러브콜…“진지하게 접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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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맨시티 떠나나? 워커, AC 밀란 임대 종료→무리뉴의 페네르바체 러브콜…“진지하게 접촉 중”

인터풋볼 2025-06-14 23:5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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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튀르키예 페네르바체가 카일 워커를 노리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4일(한국시간) “페네르바체는 워커 영입을 위해 진지한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 그는 AC 밀란 임대에서 돌아온 뒤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게 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워커는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측면 수비수다. 셰필드 유나이티드, 토트넘 홋스퍼 등을 거쳐 지난 2017-18시즌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한때 잉글랜드 최강 수비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다.

세월 앞에 장사는 없었다. 최근 워커의 신체 능력이 급격하게 떨어졌다. 맨시티에서 입지도 흔들렸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을 앞두고 여러 팀이 관심을 가졌고, AC 밀란으로 임대를 떠났다.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됐다.

다만 이별 과정이 매끄럽지 않았다. 영국 ‘골닷컴’에 따르면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워커가 자신에게 직접 떠나겠다고 말하지 않은 것에 분노했다. 워커 역시 “과르디올라 감독과 대화를 나눴을 때 서로에 대한 존경심 때문에 편안한 대화는 아니었다”라며 “그곳에서 일이 잘 풀리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원래 AC 밀란은 워커를 완전 영입하길 원했다. 워커도 이탈리아 생활에 만족했다. ‘골닷컴’은 “AC 밀란은 500만 유로(약 78억 원)에 워커와 계약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 이 옵션을 발동하길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워커는 이탈리아에서 생활을 즐기고 있다. 프리미어리그로 돌아가기보다는 AC 밀란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고 싶어 한다”라며 “그는 AC 밀란 라인업에서 없어선 안 될 존재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시즌 막바지 상황이 급변했다. 워커가 훈련 도중 팔꿈치 골절 부상을 입어 수술대에 올랐다. 그의 컨디션도 그다지 좋지 않았다. 결국 AC 밀란이 완전 영입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워커는 맨시티로 복귀하지만, 팀을 떠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워커와 맨시티의 이별은 수개월 전부터 결정됐다. AC 밀란 완전 이적은 무산됐지만, 튀르키예 명문이자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페네르바체가 관심이 있다. 워커의 행선지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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