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현장] ‘열정만큼은 프로!’ 2025 D3 서울시농구협회 BDR 동호회 최강전 성료...우승은 아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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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현장] ‘열정만큼은 프로!’ 2025 D3 서울시농구협회 BDR 동호회 최강전 성료...우승은 아울스

STN스포츠 2025-06-14 22:32: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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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우승을 차지한 이후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는 아울스. 잠실=사진┃강의택 기자
대회 우승을 차지한 이후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는 아울스. 잠실=사진┃강의택 기자

[STN뉴스=잠실] 강의택 기자 = 동호회 선수들이 프로 못지 않은 열정을 보여주며 값진 땀방울을 흘렸다.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동호회 농구 최강자를 가리는 ‘2025 D3 서울시농구협회 BDR 동호회 최강전’이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서울시농구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5 농구 디비전 리그였다. 

그중 D3(전국), D4(권역-시도), D5(시군구), 독립리그(중장년부, 여성부, 대학부 등)로 이뤄져 있는 디비전 리그에서 D3 서울 지역의 경기였다.

'2025 D3 서울시장배 BDR 동호회최강전'에 참여한 아울스.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2025 D3 서울시장배 BDR 동호회최강전'에 참여한 아울스.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이번 최강전에서는 16개 팀이 참가했다. 각 팀에 속한 선수 출신과 비선수 출신들은 함께 어우러져 동호회 최강이 되기 위해 코트에서 뜨거운 땀방울을 흘렸다. 

최강전이라는 대회 이름답게 16강전부터 명승부가 나왔다. MORE와 SA는 치열한 공방전을 주고받았고 68-67이라는 한 점차 명승부를 만들었다. 최종 승자는 MORE였다. 

MORE은 팀원 전원이 비선수 출신으로 이루어져 있다. 선수 출신 선수들이 포함된 SA를 상대로 거둔 승리였기에 더욱 값졌다.

뒤이어 열린 경기에서도 SYBC가 업템포를 상대로 65-64라는 손에 땀을 쥐는 한 점차 스코어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8강전에서도 치열한 한 판 승부가 펼쳐졌고 MI, 제이크루, 아울스, MORE가 승리하며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4강전에서는 아울스의 공격력이 돋보였다. 이번 대회 돌풍의 팀인 MORE을 상대로 공격력이 폭발하며 86-50의 압도적인 점수 차로 승리를 차지했다. 

MI와의 결승전에서 최다 득점을 기록한 한준혁. 잠실=사진┃강의택 기자
MI와의 결승전에서 최다 득점을 기록한 한준혁. 잠실=사진┃강의택 기자

폭발적인 공격력은 결승전에서도 이어졌고 우승까지 차지했다. 아울스는 MI를 상대로 무려 83점을 뽑아냈고, 실점도 단 35점만을 내주며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아울스는 63점을 올린 8강전을 제외하고 나머지 3경기(16강, 4강, 결승)에서 모두 80점 이상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공격력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우승팀 아울스의 장민욱 감독은 “좋은 장소에서 열리는 큰 대회였는데 부상자 없이 우승이라는 결과로 잘 마무리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결승전에서 최다 득점을 올리며 우승을 견인한 한준혁은 "무릎 수술 이후 첫 대회였는데 우승까지 해서 기분 좋다. 형들과 뒤풀이를 할 생각에 더 설레는 것 같다"고 말했다.

STN뉴스=강의택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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