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기자회견] 또 천안에 패배...배성재 감독 "축구가 언제는 쉽고, 언제는 어렵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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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기자회견] 또 천안에 패배...배성재 감독 "축구가 언제는 쉽고, 언제는 어렵게 느껴진다"

인터풋볼 2025-06-14 21:34: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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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신동훈 기자(아산)] 배성재 감독은 또 천안시티FC에 패배를 당했다. 

충남아산은 14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오후 7시 ‘하나은행 K리그2 2025’ 16라운드에서 천안에 0-1로 졌다. 충남아산 연승은 종료됐고 천안에 또 패배를 당했다. 

전반에 몰아치던 충남아산은 골을 넣지 못했다. 후반에 데니손을 넣어 공격적으로 나섰고 계속해서 득점 기회를 노렸는데 골은 없었다. 오히려 공격적으로 나온 천안에 고전을 했다. 후반에는 다시 주도권을 잡아 밀어붙였으나 골은 없었다. 종료 직전 이상준에게 실점하면서 0-1로 패배했다. 

배성재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연승을 하고 있었다. 홈에서 좋은 경기를 하며 승리를 하려고 했고 선수들은 포기하지 않았다. 준비하는 과정도 좋았다고 생각을 했는데 전반에 흐름 좋을 때 마무리를 하지 못했다. 체력적으로 조금 부담이 있어 턴오버가 나왔다. 수정을 해야 하는 부분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천안은 거의 100일 만에 승리를 거뒀다. 김태완 감독님 고생하셨을 텐데 축하한다고 말하고 싶다. 같은 감독으로서 얼마나 힘들었을지 느낀다. 우리가 오늘한 경기는 반드시 분석하고 다음 경기 잘하겠다"고 하면서 천안을 향해 축하를 밝혔고 향후 경기 각오를 다졌다. 

공교롭게도 올 시즌 천안이 거둔 2승은 모두 충남아산을 상대로 거둔 승리다. 배성재 감독은 "실점이 많이 없는 상황이고 1로빈 때 몇 경기 패하면서 역습에 대한 대비를 잘했다. 선수들도 고민했고 방법을 찾았다고 생각을 하는데 초기 대응은 괜찮았으나 조급한 부분이 있었다. 공간을 더 활용해야 할 것 같고 밸런스를 잡는 것도 필요하다. 축구가 언제는 쉽고, 언제는 어렵게 느껴진다. 아이러니하다. 오늘도 슈팅을 10개 넘게 날렸는데 들어가지 않았다. 심리적인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교체 타이밍이 늦었던 것 같다는 질문에 "게임 체인저를 넣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정마호가 교체로 들어갔는데 본인 자리가 아니었고 미사키는 후반 늦은 시간에 투입됐다. 그 타이밍에 넣으려고 넣은 건 아니다. 변수가 있어서 대처를 했고 지금 상황에서는 경기 중 이벤트가 발생했을 때 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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