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장남 결혼…소년공 시절 친구부터 與지도부까지 참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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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장남 결혼…소년공 시절 친구부터 與지도부까지 참석(종합)

모두서치 2025-06-14 21:02: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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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의 장남 동호 씨가 14일 서울 모처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소년공 시절 친구부터 여당 지도부까지 하객으로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언론 공지를 통해 "결혼식은 대통령 내외와 가족, 친지들이 참석하는 가족 행사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열렸으며 화환도 받지 않았는 것이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원이 결혼식 초청창을 받은데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를 비롯 여당 지도부와 여권 인사들이 결혼식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홍근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아들과 그 곁의 예비 며느리까지 가족 모두가 수년 동안 모진 고통을 이겨내왔기에, 매우 각별하면서 애틋함이 묻어나는 자리였다"고 적었다.

박 의원은 " 오늘만큼은 행복한 표정 가득하던 이 대통령께서는 신랑과 신부에게 덕담을 건네시려다가 목이 메여 바로 말을 잇지도 못하셨다"며 "예식을 마치며 신랑과 신부가 두 내외에게 인사를 드릴 때도, 네 식구 서로가 그동안의 큰 마음고생을 토닥토닥 위로하고 앞날을 축복하면서 눈물 닦기에 바빴다"고 전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이 대통령의 소년공 시절 친구들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청래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소년공이 다녔던 오리엔트 시계 공장 친구들을 이재명 대통령 아들 결혼식에 초청받아 온 분들을 결혼식장 밖에서 만났다"고 했다.

정 의원은 "갑자기 어디선가 '정청래 의원님, 우리 친구들 대통령 잘 보살펴 주세요' 하시길래 '대통령님 어디 친구들이세요'라고 물었더니 '오리엔트 시계 공장 친구들 입니다'라고 하셔서 반갑게 인사했다"고 썼다.

이어 "이 분들은 중학교를 졸업하고 공장에 왔고 당시 이재명 소년공은 초등학교 졸업 후 쭈욱 공장에 다녔는데, 손에 영어사전을 들고 다니며 열심히 공부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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