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가은·박현호 부부, '불후의 명곡'이 맺어준 인연…이찬원 '넘사벽 축의금' 미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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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가은·박현호 부부, '불후의 명곡'이 맺어준 인연…이찬원 '넘사벽 축의금' 미담까지

메디먼트뉴스 2025-06-14 20:00: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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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가수 은가은과 박현호 부부가 '불후의 명곡'을 오작교 삼아 결혼에 골인한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특히 결혼식 사회부터 '넘사벽 축의금'까지 챙긴 이찬원의 남다른 의리가 밝혀져 화제다.

오늘(14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710회 '누나 한번 믿어봐' 특집에서는 지난 4월 결혼한 새신부 은가은이 남편 박현호의 '허벅지' 자랑으로 토크 대기실을 뜨겁게 달군다. 은가은은 박현호가 이날 출연진 중 제일 막내임을 언급하며 "힘이 좋다"고 은근슬쩍 뽐냈다. 그러면서 구체적으로 "허벅지가 제일 좋지 않을까"라고 도발하며 다른 연상 누나들의 자존심을 건드렸다.

이에 임정희는 "저희 남편은 20년간 클래식 발레를 했다 보니, 자연스럽게 힘이 정말 좋다. 허벅지 힘뿐만 아니라 저를 막 든다"며 여유로운 미소를 지었고, 차지연 역시 "저희 남편은 힘이나 허벅지는 기본이고, 추가해서 요리와 살림을 잘 한다. 11년째 살면서 감동받은 건, 언제건 내가 해달라는 건 다 해준다"고 자랑했다. 급기야 "누나를 사랑하는 마음은 우리 남편이 최고"라며 절정을 찍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연하 남편들 사이에서 펼쳐진 불꽃 튀는 '허벅지 대전'의 승자는 누가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은가은과 박현호 부부는 두 사람을 이어준 '불후의 명곡'에 애틋한 감사를 전했다. 은가은은 "'불후의 명곡'이 참 신기하다"면서 "저희가 싱글일 때 솔로로도 나오고, 사귀면서 커플로 나오고, 이제는 결혼해서 부부로 나왔다. 이게 1년이 안 된 시간동안 이뤄진 일"이라며 특별한 인연에 감격했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은 오작교 역할부터 결혼식 사회까지 살뜰하게 챙긴 이찬원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은가은, 박현호 부부는 "(이찬원의) 축의금이 가장 고액으로 넘사벽이다"라더니 "결혼하면 사회도 봐주고 혼수도 해주겠다고 했던 약속을 다 지켰다"고 끝없는 이찬원의 미담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이찬원은 "농담 같은 진담이었는데, 이래서 말은 신중해야 한다"며 너스레를 떨면서도 "둘을 보면 뿌듯하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더했다. '불후의 명곡'에서 탄생한 트롯계 1호 커플 은가은, 박현호 부부의 특별한 무대가 기대감을 한층 높인다.

연하 남편들의 유별난 애정 표현과 연상 아내들의 당당하고 멋진 무대가 어우러질 '누나 한번 믿어봐' 특집은 오늘(14일) 오후 6시 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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