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호,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3R 단독 1위… 2년 9개월 만의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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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호,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3R 단독 1위… 2년 9개월 만의 우승 도전

한스경제 2025-06-14 19:24: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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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호. /KPGA 제공
최진호. /KPGA 제공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최진호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가 공동 주관하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3억 원)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최진호는 14일 경기도 안산 더헤븐 컨트리클럽(파72·7293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2개, 버디 3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2라운드까지 공동 2위였던 최진호는 중간합계 16언더파 200타를 기록, 필리핀의 저스틴 산투스(15언더파 201타)를 한 타 차로 제치고 단독 1위에 올랐다. 그는 15일 열리는 최종 4라운드에서 2년 9개월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2004년 KPGA 투어에 입회한 최진호는 지금까지 통산 8승을 거뒀으며, 마지막 우승은 2022년 9월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에서였다.

이날 최진호는 전반에만 4타를 줄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2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은 그는 4번 홀(파5)에서 세컨드 샷으로 그린에 올린 뒤, 약 7.3m 거리에서 이글 퍼트를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6번 홀(파5)에서도 버디를 추가한 뒤 세 홀 연속 파 세이브로 안정적인 플레이를 이어갔다.

후반 첫 홀인 10번 홀(파4)에서는 스리퍼트로 보기를 기록했지만, 곧바로 11번 홀(파5)에서 이날의 두 번째 이글을 잡으며 만회했다. 이 홀은 1라운드에서도 샷 이글을 기록한 곳으로, 그는 이번 대회에서 같은 홀에서만 두 차례 이글을 기록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13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한 그는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기분 좋은 버디로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한편 2라운드까지 최진호와 함께 공동 2위였던 김백준은 3라운드에서 1언더파에 그치며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로 공동 5위로 내려갔고, 같은 위치에서 출발한 옥태훈은 이븐파에 그쳐 11언더파 205타, 공동 8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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