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 2개' 최진호, 3년 만에 우승 청신호...'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3R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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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 2개' 최진호, 3년 만에 우승 청신호...'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3R 단독 선두

뉴스로드 2025-06-14 19:04:15 신고

최진호가 1번 홀 세컨드 지점에서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사진=KPGA
최진호가 1번 홀 세컨드 지점에서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사진=KPGA

 

[뉴스로드] 이글 2개에 힘입은 최진호가 3년 만에 우승 기회를 맞이했다.

최진호는 14일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더헤븐CC(72)에서 열린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2, 버디 3, 보기 2개를 엮어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16언더파 200타를 기록한 최진호는 2위 저스틴 드 로스 산토스를 1타차로 제치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투어 통산 8승의 최진호는 지난 2022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이후 우승과 인연이 없었지만 꾸준한 체력 관리로 샷감과 퍼트감을 다듬었다.

최진호는 올 시즌 ‘2025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컷탈락을 제외하고 톱10 1회 포함해 모든 대회 상금랭킹에 진입하며 제네시스 포인트 14, 상금순위 28위를 유지하고 있다.

3라운드에서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로 시작한 최진호는 2번 홀(4) 버디를 성공시키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최진호는 3번 홀(4)에서 공동 선두 저스틴 드 로스 산토스가 보기를 범하면서 1타차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어진 4번 홀에서 최진호가 이글을 성공시키고 6번 홀 버디를 성공하며 점수차를 벌였고 산토스도 5번 홀과 6번 홀 연속 버디로 추격했다.

이형준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다. 2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한 이형준은 시작과 동시여 연속 버디를 성공하고 5, 6번 홀에서 다시 연속 버디를 성공시키며 전날 줄이지 못한 타수를 줄이기 시작했다.

선두 추격이 치열한 가운데 최진호는 10번 홀(4)에서 첫 보기를 범하며 주춤했지만 11번 홀(5)에서 이글을 성공시키며 선두를 유지했다. 13번 홀(4)에서 다시 보기를 범해 2위와 1타차 경쟁을 이어갔고 18번홀 산토스와 나란히 버디를 성공시키며 1타 차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이형준이 9번 홀 세컨드 샷을 하고 자신의 볼을 바라보고 있다./사진=KPGA
이형준이 9번 홀 세컨드 샷을 하고 자신의 볼을 바라보고 있다./사진=KPGA

 

경기 초반 이형준의 추격도 매서웠다. 버디 7, 보기 3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최진호에 3타 뒤진채 공동 선두로 경기를 마쳤지만 첫 날 9타를 줄였던 기세로 맹타를 휘둘렀다. 다만 후반에 나온 보기 3개가 아쉬웠다.

일본의 이와타 히로시가 공동 3위에 올랐고 전날 공동 2위를 기록한 김백준은 버디 5, 더블보기 1, 보기 2개를 엮어 1언더파 71타를 쳐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로 공동 5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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