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싱어송라이터 겸 배우 호시노 겐의 첫 내한 공연이 전석 매진됐다고 소속사 아뮤즈가 14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호시노 겐은 오는 9월13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프레젠트 매드 호프 아시아 투어'(Presents MAD HOPE Asia Tour) 서울 공연을 연다.
호시노 겐은 팬들의 성원에 9월14일 공연을 1회 추가했다.
아뮤즈는 "서울 공연이 빠르게 매진되면서 더 많은 한국 팬을 만나기 위해 호시노 겐은 하루 더 공연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8월30일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서울, 상하이로 이어진다. 서울과 타이베이에선 각각 두 차례 공연이 열린다.
호시노 겐은 '코이'(恋), '위크 엔드'(Week End), '소울'(Soul) 등 히트곡으로 국내에 이름을 알렸다. 가수 활동 외에도 연기, 에세이 집필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이다.
최근 발매한 여섯 번째 정규앨범 '겐'(Gen)의 수록곡 '2'에서 래퍼 이영지와 협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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