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재성 ] 14일 경기 대부도에 위치한 더헤븐리조트 더헤븐CC(파72·7,293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3라운드가 진행중이다. 일본골프투어(JGTO)에서 활약중인 필리핀의 저스틴 데로 산투스(12언더파)가 전날 단독 선두로 티오프한 가운데 오후 3시 현재 1언더로, 각각 6언더와 4언더를 기록중인 이형준과 최진호에 이어 단독 3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 단독 1위로 3라운드에 돌입한 산투스는 전날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6언더파 66타의 기세를 보였다. 전 날 2라운드에서만 버디 4개에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기록한 최진호를 비롯해 옥태훈과 김백준 등이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한채 3라운드를 펼치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오기소 타카시는 전날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58위(4언더파 140타)에 랭크돼 부진했다. 2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기록한 이와타 히로시를 비롯한 4명의선수가 같은 날 6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를 한 타 차로 추격 중이다.
한편 올해로 3회째를 맞은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한국프로골프투어(KPGA)와 일본골프투어(JGTO)의 공동 주관으로, 하나금융그룹의 후원으로 열린다. 총 상금 13억 원에 우승 상금 2억 6000만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오는 15일(일요일)까지 더헤븐리조트 내 더헤븐CC에서 열린다.
안산(대부도)= 뉴스컬처 김재성 kisng102@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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