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쩍훌쩍 인기 존나 많은데 입지도 존나 애매한 닌텐도 캐릭터

내용:

로젤리나

 

원래는 슈퍼 마리오 갤럭시에만 나오는 단역이었지만 너무 인기가 많아서 마리오 시리즈의 고정 캐릭터로 편입됨

 

 

데뷔작인 갤럭시 1편에선 진지한 과거 떡밥을 풀어 많은 가설이 생기게 했는데, 후속작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이나

 

닌텐도의 대표이사인 미야모토 시게루가 남녀노소 즐기는 가벼운 마리오 시리즈에 무거운 스토리가 웬 말이냐며 빠꾸를 놓는 바람에

 

후속작인 갤럭시 2에서는 비중이 크게 줄고 떡밥도 증발해버림

 

(+ 더불어서 전체적인 스토리도 좀 유치해짐)

 

 

 

거기다 마리오 시리즈의 신이나 다름없는 우주적 존재라는 엄청난 설정을 갖고 있어

 

함부로 나왔다간 스토리가 산으로 가기 때문에

 

현재는 딱히 스토리랄 게 없는 카트, 파티, 스포츠같은 외전 시리즈에나 간간히 나오고 있는 상황

 

(본가인 3D월드에도 등장하긴 하나 스토리에 큰 개입은 안함)

 

 

 

그 때문에 등장 작품은 정말 많긴 한데 스토리에서 우주적 존재의 위상을 제대로 보여주는 작품은

 

갤럭시 1이랑 마리오+래비드 2 딱 두 작품밖에 없다

여담으로 마리오 팬덤에선 관련 떡밥을 두고

 

로젤리나의 정체는 시공간을 넘어온 마리오 & 피치의 딸이라는 가설이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는데,

 

로젤리나가 어렸을 때 어머니가 요절했다는 언급이 있어서

 

만약 이 가설이 사실이라면 피치공주는 단명할 운명이라는 무서운 뒷이야기가 깔리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