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2 며칠간의 사용후기 포함한 잡다한 얘기

내용:

사실 이글은 3일전에 수령받고 2일전에 올리려했으나  요새 일이 바쁜데다가 귀차니즘으로 인해 이제서야 올리게 되었음.

일단 스위치 2인데 마리오 카트 월드가 들어있는 번들셋으로 사서 그런지 마리오 카트 월드 자체는 이숍에서 다운로드 한번받으면 그대로 귀속되는 방식이나 그외에는 소프트웨어를 구해놓은게 없어서 대부분은 스위치1 게임들을 하위호환으로 구동시키며 가지고 놀고 있음. 다자인자체는 기존 스위치의 크기를 키우고 거기에 스팀덱을 비롯한 UMPC들의 디자인을 한데 섞어 놓은듯한 느낌이였음. 그래도 기기자체의 외형은 스틱주위를 제외한 알라딘보이(메가드라이브)부터 이어져온 듯한 올블랙 컬러라서 그런지 잘뽑힌듯. 

스위치 1 OLED 하고의 비교샷.

확실히 육안으로 봐도 전기종의 OLED하고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나 보이는데 전기종의 LCD와는 달리 이쪽은 휴대용기기 보단 TV나 PC 모니터의 LCD를 보는느낌이 강했음.

독에 꽂았을때 TV출력모드 우측 PS5옆에 있는게 스위치 2의 독. 

마리오 카트 월드 플레이 하고 나니까 겜자체는 재미있는데 뭔가 추가된만큼 빠진것도 꽤있어서 그런지 큰거 한방같은 업데이트 나오기전 까지는 마카 8과 병행해서 플레이 해야할듯 거기다가 마카 8과는 플레이 스타일이 어느정도 달라져서 그런지 적응 하기에는 시간이 걸릴듯. 

그외에 하위호환으로는 본인이 가지고 있는 스위치 1 게임들 중에서는 기존에 언리얼 엔진 사용한 겜들이나 30FPS로 구동되던 겜들 60FPS로 부드럽게 돌아가는데 문제는 중장기병 레이노스 2만 아직도 인트로 도입부에서 바로 멈춰버리는 경우가 잦았는데 그래도 홈보튼 누르니 대시보드로 바로 돌아가져서 망정이지 안그랬음 망했을듯.

뭐 그래도 요즘엔 스위치 2 나오고 나서 이런저런 잔고장이나 불량 이슈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그래도 난 저런거에 비하면 양반이구나 라고 생각하기도 함.

마지막으로 최근에 한국것 만 조이콘 2의 ZL, ZR버튼 작동불능 이슈가 떠서 테스트 해봤던건데 다행히 정상작동함. 사실 조이콘 2자체가 본체에 분리했다가 다시 꽃으면 잠깐 동안 조작이 안되었던걸 제외하면 그렇게 큰이상은 없었음.

근데 동영상 녹화기능은 1이나 2나 그대로 30초 이고 적어도 1분이나 5분녹화같은게 없어서 아쉽다는 점이 있지만 이건 용량 문제 때문에 그렇다 치고 이러한 녹화분들을 스위치 내에서 유튜브로 올리것도 불가능하기에 솔직히 유튜브 까지 막아둔걸보면 순수 게임머신으로만 사용하라는 느낌이 강한듯.

+

뭐 사실 아직도 댓글에서 플스 5있다고 뭐라하고 비추 박는 애들 있을까 한번 말해보는데 사실 스위치나 플스 5나 어차피 똑같은 겜기고 성능, 독점작이나 소프트웨어 여부를 제외하면 그리 다를게 없어서 소프트웨어 별로 없으면 제아무리 특출난 기믹 있다해도 어차피 대부분 그기능들 별로 안쓰면 말짱꽝 이라는게 흠임.

???: 근데 로블록스는 플스 5로도 나왔는데 스위치 2 버전으로 언제나와요?

데이빗 바주키: 그딴건 읎으니 PC나 모바일 버전이나 해라 애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