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증평군수와 학교 밖 청소년 및 졸업생들이 13일 인삼문화센터에서 특별한 만남의 시간이 이뤄졌다.
증평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제도권 교육 밖에서 성장 중인 청소년들의 고민과 이야기를 군수가 직접 듣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청소년들은 이날 자유롭고 따뜻한 분위기 속 심리적 어려움부터 경제적 부담, 진로 탐색의 고민까지 가감 없이 털어놓았다.
이에 이 군수는 한 명, 한 명의 이야기에 진지하게 귀 기울이며 공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이 군수는 이번에 나눈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청소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을 약속했다.
한편 증평군은 학교 밖 청소년들과 정기적으로 대화하며 실제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는 맞춤형 정책과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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