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정호석)이 첫 솔로 월드투어 피날레 소감을 남겼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제이홉은 13일 오후 경기 고양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 '제이홉 투어 '호프 온 더 스테이지' 파이널(j-hope Tour 'HOPE ON THE STAGE' FINAL)'에서 '스톱'(세상에 나쁜 사람은 없다)을 부른 뒤 팬덤 '아미'의 함성을 듣고 "오늘 심상치가 않다"고 반응했다.
지난 2월 말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시작한 이번 투어는 3개월 간 북미, 일본 등을 돌았는데 "파이널 공연 야심차게 준비했습니다. (투어 첫 공연과) 이 정도로 바뀌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많이 준비했다"고 예고했다.
특히 이날이 방탄소년단 데뷔 12주년임을 특기하며 "의미 있는 6월13일에 공연해 영광이에요. 오늘 여러분들의 귀중한 시간 할애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오늘 613인 만큼 그리고 제이홉의 파이널 공연인 만큼 그냥 미치도록 놀아봅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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