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 갯바위에서 낚시하던 60대 남성이 미끄러져 얼굴에 부상을 입고 해경에 구조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3일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충남 태안군 원북면 황촌리 해안가에서 A씨가 "갯바위에 미끄러지면서 얼굴을 다쳤다"고 신고했다.
곧바로 학암포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한 해경은 신고 접수 30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동력구조보드를 이용해 A씨를 구조했다.
해경 관계자는 "현장 도착 당시 A씨 얼굴에 많은 피가 흘렀지만 응급처치 후 긴급 이송으로 학암포항에 도착해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며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한 이송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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