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교민 상황 파악·피해 예방”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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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교민 상황 파악·피해 예방” 지시

투데이신문 2025-06-13 18:04: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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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과 관련한 경제안보 긴급 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과 관련한 경제안보 긴급 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을 놓고 현지 교민인 안전 문제를 챙기도록 지시했다. 또한, 이번 공습으로 경제 분야 피해가 커지지 않도록 관리 감독에 나서라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1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과 관련한 경제안보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우리 교민들의 상황을 파악해 피해가 있는지, 또 피해 예방을 위해 어떤 조치가 필요한지 챙기길 바란다”라며 “중요한 것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한 문제로 유가, 환율, 주가 등이 변동하고 있다”라며 “안정화 국면을 지나고 있던 우리 경제가 불안한 상태로 빠지고 있는 것 같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외부 충격 때문에 우리 경제가 더 큰 피해를 입지 않도록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길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께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다”면서 “정부가 필요한 조치들을 잘해 나갈 것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고 하던 일을 열심히 잘하면 최대한 신속하게 상황을 정리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경제 안보 문제는 정부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책무이기에 어떤 상황에서도 필요한, 충분한 조치를 잘 해나가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송기호 신임 대통령비서실 국정상황실장도 참석했다. 송 국정상황실장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국제통상위원장으로 활동했으며 지난해 총선에서 서울 송파일 지역구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낙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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