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는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맞대결이 하루 미뤄진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3일 오후 6시30분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LG와 한화의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이날 경기는 0.5게임차로 리그 1, 2위를 다투는 LG와 한화의 경기로 큰 화제를 모았다. 이날 경기 승부에 따라 한화는 지난달 13일 이후 한 달 만에 리그 선두 자리를 탈환할 수도 있었다.
이날 오후 들어 내리던 굵은 빗줄기에 경기는 개시 약 한 시간 반 전인 오후 5시께 취소가 결정됐다.
두 팀은 오는 14일 오후 5시에 다시 맞붙는다. 아울러 취소된 이날 경기는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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